서울시는 서울구간 1.116㎞의 토목·건축공사와 전 구간의 궤도 및 시스템 공사를 맡는다. 2016년 말까지 입주가 완료되는 하남미사지구를 고려해 하남풍산지구(1단계 사업) 구간이 우선 착공되며 이후 하남시 창우동(2단계 사업) 구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서울시 구간은 2018년 말까지, 전 구간은 2020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예정 공사비는 9909억원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공사는 서울시, 경기도, 하남시 이외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하철 5호선을 운영하는 서울시도시철도공사가 설계부터 건설, 운영까지 모든 분야에서 협업해 추진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