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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피겨 여왕' 김연아가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올포디움(All Podium)을 이뤄냈다.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서 러시아의 홈 텃세로 은메달을 받았지만 피겨 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했다.

올포디움이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내에 입상하는 것을 뜻한다.

김연아는 시니어 시즌에서 2006년 그랑프리 파이널 1위, 2007년 컵 오브 러시아 1위, 2008년 스케이트 아메리카 1위, 2009년 4대륙 선수권 대회 1위, 2010년 밴쿠버올림픽 1위, 2012년 NRW트로피 1위 등 대단한 기록의 보유자다.

피겨계 올포디움은 시니어 시즌만 치기도 하지만 김연아는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를 모두 통틀어서 올포디움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