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①규모]럭셔리한 중소형 1135가구 분양
[화성= 김하나 기자 ]반도건설은 오는 2월28일 동탄2신도시 A38블록에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동탄2신도시에서 이미 두 차례 성공적인 분양을 한 반도건설이 시공한데다 중소형 대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쏠리고 있다. 여기에 기존 동탄신도시 주변의 전세난과 올해 입주를 앞둔 동탄2신도시의 아파트들에 웃돈이 형성되고 있는 점도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오는 9월 시범단지에 입주를 앞둔 동탄2신도시 아파트의 경우, 전용 59㎡의 로열층 분양권 프리미엄이 최고 4000만 원까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의 17개동으로 총 113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된다. 단지가 위치한 A38블럭은 동탄2신도시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를 관통하는 동탄대로(가칭)에 접해 있다. 교통, 문화, 휴양 등 동탄2신도시의 다양한 핵심시설을 편히 누릴 전망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바로 위 리베라 CC를 비롯해 최근 예산안이 확정되어 가장 먼저 착공하는 GTX의 A노선의 역인 KTX·GTX동탄역이 있다. 약 200만㎡의 복합문화센터인 문화디자인밸리는동탄대로 바로 건너편에 있다. 경부 고속도로 및 제2외곽 순환도로와 빠르게 연결되는 동탄JC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첨단산업단지인 테크노밸리와 신개념 수변공원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약 163만㎡)등도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쪽으로는 약 28만㎡의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고 신리천과 650m에 달하는 수변공원이 단지 뒤쪽으로 인접해 있다. 단지 일부에서는 리베라 CC의 조망이 가능하다. 신리천을 따라 있는 상업시설이 도보 생활권이다.

내부의 콘셉트는 '럭셔리한 중소형'이다. 단지의 전 세대가 59~84㎡의 중소형 단지이지만 구석구석 수납을 강화했다. 층고를 높인 점이 눈에 띈다. 모든 가구의 천정고를 2.4m로 높여 기존의 아파트들보다 10cm 높였다. 거실의 우물천정은 15cm를 더높인 2.55m다. 소형임에도 개방감을 넓혔다.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2차 분양 당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부수적으로 지어지는 도서관을 별채로 떼어낸 별동학습관을 선보였다. 여기에 자기주도학습과 영어도서관을 연계한 국내 최대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인 '와이즈리더'를 도입할 예정이다. 수준별로 다양한 책을 비치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재레벨 선택이 가능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동탄 지역에서의 분양 경험이 풍분한 만큼, 철저한 소비자 분석을 통해 동탄지역 수요자들이 원하는 부분을 수용했다고"며 "분양가는 기존의 2차 단지 정도가 될 것으로 보여, 전셋갑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의청약일정은 3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2순위 신청을 받는다. 3월7일과 10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2월28일 오픈예정이다. 위치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 에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3일간 매일 추첨을 통해 골드바, 테팔후라이팬, 홍삼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갖는다. 선착순 입장고객 300명에게 라면 1묶음을 지급한다. 1800-0038

화성=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