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첨가물 안심하세요' 책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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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동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알리기 위해 '식품첨가물 안심하세요!' 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 유통중인 식품에는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첨가물이 사용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식약처가 지난해 소비자 및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의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식품첨가물이 3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첨가물 무첨가' 등의 표시만 보고 구입하지 말고,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기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식약처 설명이다.
식품첨가물은 제조방법에 따라 화학적합성품(405종)과 천연첨가물(197종)로 분류되지만 이는 단순히 제조방법의 차이일 뿐 모두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확인됐다.
예를 들어 MSG(L-글루타민산나트륨)는 감칠맛을 내는데 사용하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로 사탕수수의 원당을 주원료로 발효해 생산된다.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도 안전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국내에 유통중인 식품에는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첨가물이 사용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식약처가 지난해 소비자 및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의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식품첨가물이 3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첨가물 무첨가' 등의 표시만 보고 구입하지 말고,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기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식약처 설명이다.
식품첨가물은 제조방법에 따라 화학적합성품(405종)과 천연첨가물(197종)로 분류되지만 이는 단순히 제조방법의 차이일 뿐 모두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확인됐다.
예를 들어 MSG(L-글루타민산나트륨)는 감칠맛을 내는데 사용하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로 사탕수수의 원당을 주원료로 발효해 생산된다.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도 안전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