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칠 신발산업協 회장 "신발에 첨단 더해 가치 끌어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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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와 사상구의 신발단지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첨단제품을 개발하는 등 부산을 글로벌 신발 중심지로 키우겠습니다.”
최근 한국신발산업협회 제12대 회장에 재선임된 권동칠 트렉스타 회장(사진)은 26일 “두 신발단지를 연계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면 부산 신발의 제2 부흥기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권 회장은 “우선 부산 신발산업 부흥과 첨단화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단지 내 화전지구에 ‘신발산업 집적화단지’를 연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곳에는 중국에서 유턴하는 기업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는 역외기업, 공장확장기업 등 10여개 신발 완제품 업체를 입주시킬 방침이다.
권 회장은 신발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공장부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사상구 일대 1만25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인 첨단신발융합허브를 지을 방침이다.
권 회장은 신발 기술력을 높이고 명품화 작업에도 힘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매년 5~10개 신발업체를 대상으로 명품화 및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창의적 첨단신발을 개발해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최근 한국신발산업협회 제12대 회장에 재선임된 권동칠 트렉스타 회장(사진)은 26일 “두 신발단지를 연계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면 부산 신발의 제2 부흥기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권 회장은 “우선 부산 신발산업 부흥과 첨단화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단지 내 화전지구에 ‘신발산업 집적화단지’를 연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곳에는 중국에서 유턴하는 기업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는 역외기업, 공장확장기업 등 10여개 신발 완제품 업체를 입주시킬 방침이다.
권 회장은 신발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공장부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사상구 일대 1만25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인 첨단신발융합허브를 지을 방침이다.
권 회장은 신발 기술력을 높이고 명품화 작업에도 힘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매년 5~10개 신발업체를 대상으로 명품화 및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창의적 첨단신발을 개발해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