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장하는 오이솔루션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범위인 8500~9800원을 벗어난 1만원으로 결정됐다. 전날 장외가격은 1만7750원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1253.4대 1, 청약금액은 9782억 원, 공모금액은 78억 원이다.
오이솔루션은 현재 세계 광통신장비 주요 기업 10대 기업 중 8개사와 거래 중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의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와 시스코·화웨이 등 신규거래기업 관련 매출이 가사화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735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6%, 24.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