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21회 마지막 앞두고…전지현 프러포즈에 김수현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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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21회 마지막 앞두고…전지현 프러포즈에 김수현 오열](https://img.hankyung.com/photo/201402/01.8411822.1.jpg)
'별에서 온 그대'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0회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 분)과 마지막 일주일을 보냈다.
천송이는 도민준이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일주일을 7년처럼 보내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운동경기를 보거나 다른 연인들처럼 애틋한 애정행각을 벌였다.
이별 전날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USB를 내밀며 "우리 오늘 결혼하는 거다. 이혼은 못한다. 도민준씨 내일 떠나니까. 사랑해 도민준"이라고 청혼했다.
천송이가 내민 USB에는 춤을 추다가 "도민준,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프러포즈 영상이 담겨져 있어 이를 본 도민준은 오열을 했다.
별그대 20회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별그대 21회 기대된다", "별그대 21회, 벌써 마지막회구나", "별그대 21회, 오늘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