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선물 최고 인기 품목은 …노트북,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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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태블릿 PC와 가방이 오픈마켓에서 졸업·입학 선물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은 1,2월 노트북과 데스크톱 판매량이 직전 두 달보다 24%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옥션에선 책가방(240%) 구매가 가장 많이 늘어났다. 이어 책상(90%), 노트북·PC(50%), 보석·시계(20%), 의류(10%) 등이 졸업·입학 선물로 많이 판매됐다.
인터파크에서도 가방(87%)을 비롯해 태블릿 PC와 노트북(43%)의 인기가 높았다. 11번가에서는 같은 기간 포켓포포(80%) 판매량이 급증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인쇄할 수 있는 기기다.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찾는 소비자도 전년 11,12월보다 20%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졸업생과 입학생을 위한 선물로 가방과 디지털 기기가 인기가 많았으며 노트북의 경우 태블릿 PC처럼 휴대성이 강조된 초경량 제품과 일체형 PC가 선물로 많이 팔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수연 인턴기자(숙명여대 법학 4년) suyon9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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