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원 호가하는 유명 사진작가 작품을 1점당 7~26만원에 구매 가능
저렴하면서 고급스러운 것을 찾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집들이 선물이 있다. 바로 그림이나 사진작품이다. 그동안 비싸서 구매를 망설였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원룸원포토’ 캠페인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다.
‘한 공간에 작품 한점 걸기’라는 모토로 시작된 원룸원포토 캠페인은 구성연, 임안나, 김용훈 등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유명 사진 작가의 작품을 1점당 7~26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갤러리나우의 이순심 관장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유명 작가들에게 사진 대중화를 위한 캠페인이라는 취지에 대해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말했다.
공간에서 사진 한 점이 갖는 의미는 크다. 이를 두고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픽처리어(picturior)’라고 표현한다. 픽처리어는 그림과 사진을 뜻하는 픽처(picture)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그림이나 사진을 통해 공간의 변화를 주는 인테리어를 뜻하는 신조어다.
보통 분위기 전환을 위해 빈 공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그림이나 사진을 걸어두는데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예컨대 사진작품을 보면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흥분을 가라앉게 해주거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휴식의 공간인 집안에 걸린 사진 한 점을 통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
현재 유명 사진작가들의 작품은 원룸원포토 홈페이지(onephoto.hankyung.com)에서 판매 중이다. 인터넷 검색창에 ‘원룸원포토’를 치면 해당 링크로 이동할 수 있다. 해당 웹페이지에서 작품에 대한 상세 설명과 캠페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25-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