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약품 중 과산화수소(99.99% 액체가스 기준)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생산원가 상승분이 가격에 반영되면서 L당 전주 대비 8% 오른 670원에 거래됐다. 반면 염화칼슘(74% 공업용 기준)은 수요 감소로 t당 전주 대비 1.7% 내린 59만원을 기록했다. 비철금속 중 전기동(99.99% 이상 기준)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t당 지난주보다 0.3% 오른 868만9000원에 거래됐다.

귀금속류 중 금 가격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3.75g당 전주 대비 1.6% 오른 17만3700원으로 집계됐다. 은도 0.4% 올라 2880원에 거래됐다.

오경선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