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정규 6집 앨범으로 컴백한 넬이 타이틀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넬은 경쾌한 밴드 연주와 보컬 김종완 특유의 미성이 합쳐진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펼쳐, 그간 음악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팬들의 아쉬움을 한번에 씻어주었다.
또한 넬은 '엠카운트다운' 방송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도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넬의 이번 타이틀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은 4년이라는 시간을 지구의 공전에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4년이 지나도록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이 담긴 가사와 서정적인 음색이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27일 발매된 넬의 정규 6집 '뉴튼스 애플(Newton's Apple)'은 2012년 '홀딩 온투 그래비티(Holding onto Gravity)'와 2013년 '이스케이핑 그래비티(Escaping Gravity)'에 이은 '중력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이다.
넬의 컴백 소식에 누리꾼들은 "넬,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서 보니 좋았다", "넬,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명곡", "넬, 김종완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은 듯", "넬, 무한 반복 감상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