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는 28일 최근 사업연도말(2013년 12월말) 현재 자본금 전액잠식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현대시멘트에 대해 자본금 전액잠식을 이유로 상장 폐지 사유를 해소할 때까지 주권 매매거래를 중시켰다.

거래소는 "201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일(3월31일)까지 현대제철에서 사유 해소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 제48조에 따라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