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등은 버크셔 헤서웨이가 지난해 최소한 180억 달러의 순익을 냈을 것으로 27일 추산했다.
노무라의 클리프 갈란트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버크셔 헤서웨이를 여전히 뮤추얼 펀드로 생각하지만 그런 범주를 이미 벗어났다"면서 "미국과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굴지의 대기업 지분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80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버크셔 헤서웨이가 지난해 185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전망했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2012년 기록적인 148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버핏 투자회사인 버크셔 헤서웨이는 오는 1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지난해 투자 실적을 공개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