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다음 달 5일까지 독일 사진작가 마틴 로이체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평일과 주말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로이체는 도시를 주제로 건축물의 기하학적 구조와 비현실적이면서도 신비한 이미지를 프레임에 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진전은 지형과 문화가 서로 다른 베를린과 서울을 탐구해 공통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 곳을 터전으로 사는 도시민들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을 선보인다는 게 회사측 설명.

이 회사 요그 디잇츨 마케팅 이사는 "서울과 베를린에서 마틴 로이체가 포착한 매력적인 건축 구조과 색감에서 두 도시를 잇는 공통된 영감과 메시지를 발견 할 수 있다"며 "아우디코리아는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