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푸르지오시티 조감도
역삼 푸르지오시티 조감도
대우건설은 서울 역삼동 735-17 일대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역삼 푸르지오시티’의 계약자를 대상으로 계약금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분양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1차 계약금 완납 시 그 다음 달부터 입주 직전인 2016년 2월까지 계약금을 연 6%의 금리로 계산해 이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이달 계약금 3239만원을 완납하면 다음 달부터 2016년 2월까지 2년간 연 6%의 이자를 계산해 389만원을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도금 50%에 대해서 무이자 융자 혜택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역삼 푸르지오시티의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대로 인근에서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의 평균 분양가인 3.3㎡당 1800만원대보다 20%가량 저렴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근 임대료 시세는 월 95만~130만원 수준이다.

역삼 푸르지오시티는 지하 7층~지상 15층으로 전용면적 23~33㎡ 원룸과 투룸 등 총 333실로 구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테헤란로 일대의 풍부한 직장인 임대 수요로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며 “강남구 일대에서 보기 드문 투룸을 122실 보유하고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02)539-6114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