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교통본부의 ‘2012년 도시고속도로 운영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교통량은 강변북로>올림픽대로>경부고속도로(시내구간) 순이었다.
하지만 잘못된 도로 설계 역시 상습적인 도로 정체의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다. 강연수 한국교통연구원 창조교통융합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모든 도로는 가장 바깥 차선을 통해 차량이 들어오고 빠져나가는 게 상식”이라며 “하지만 강변북로에선 1차로에 차량 진출입로가 연결된 구간이 섞여 있어 교통 체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속도로처럼 빠르게 달리는 차량은 1차로, 천천히 달리다 빠져나갈 차량은 바깥 차선으로 깔끔하게 분류가 되지 못하다 보니 도로 교통이 꼬이게 된다는 얘기였다. 참고로 강변북로는 ‘도시고속도로’로 분류된다. 속도는 80km까지 낼 수 있다.
1차로에 연결된 진출입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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