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사흘째 상승해 198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 12명 중 8명이 수익률을 높이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가 이날 2.03%의 수익을 올리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1.29%. 순위도 9위에서 7위로 2단계 뛰었다. 보유종목 중 뷰웍스(4.56%)가 4거래일 만에 급반등했다.

그는 "이익 급증, 거개량 증가, 주도주 등에 베팅하는 거장 윌리엄 오닐의 'CAN SLIIM'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며 "뷰웍스는 이 전략에 가장 부합하는 종목으로 당분간 더 들고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장바구니는 시장 상황에 맞게 종목을 매매하며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는 누적수익률 6.61%를 기록, 1위를 탈환했다. 이날 0.26%의 수익을 올렸다. 그는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5.44%)와 엎지락뒤치락하며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한상 대리는 이날 매매를 하지 않았으나 파세코(4.78%), 위닉스(1.89%)가 크게 상승한 덕을 봤다. 삼진제약, 한스바이오메드 등은 1~2% 하락했다.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은 1.66%의 추가 수익을 냈다. 누적수익률 5.19%로 4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NHN엔터테인먼트(3.98%)를 전량 매도, 313만 원의 차익을 확보했다. 보유종목 중 에이엔피(0.47%)는 나흘째 올랐다.

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차장은 누적수익률 -2.90%를 기록, 전날보다 1.49%포인트 개선했다. SK컴즈(2.00%), 한세실업(1.89%), 스카이라이프(1.50%), 서울반도체(0.88%) 등 전 보유종목이 상승했다. 순위는 1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4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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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