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한도전
노홍철이 누드비치를 만나 '아담'으로 변신했다.

1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자메이카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 가운데 우사인 볼트를 찾아 나선 자메이카 팀(정형돈, 노홍철, 하하, 스컬)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우사인 볼트를 찾기 위해 자메이카 여러 지역을 방문하고 인증샷을 남기기로 했다. 특히 우사인 볼트가 출몰할 만한 장소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기로 했다. 이때 스컬의 제안으로 '무한도전' 팀은 누드비치를 찾았다.

노홍철은 누드비치로 입성하기 전 옷을 벗기 시작하면서 "2014년 어느날, 나 노홍철은 대한민국 예능인 최초로 내추럴 비치에 입성한다"라고 자신의 각오(?)를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누드비치에 들어갈 수 없는 다른 멤버들을 위해 노홍철은 누드비치의 상황을 중계했다. 그는 알 수 없는 웃음소리와 탄성을 터트려 다른 멤버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밖에 남아 노홍철의 중계를 듣던 스컬은 직접 누드비치 안으로 들어갔다. 반면에 유부남인 정형돈과 하하는 차마 들어가지 못한 채 "진짜 선구자다. 쟤네들", "총각이니까 가는 거다"라며 부러움 섞인 시선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