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총 1668대의 승강기를 수출할 예정이다. 승강기 공급액만 6326만달러(약 678억원)다. 추가로 체결할 승강기 설치 공사액 2616만달러(약 280억원)까지 포함한 총 수주액은 8941만달러(약 958억원)에 이른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승강기 사업 수주가 단일 수주액으로는 1984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경기 분당 규모의 신도시에 건설되는 모든 아파트에 설치할 엘리베이터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