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이 지난해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성건설은 전날보다 250원(4.23%) 오른 6160원에 거래됐다.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성건설 작년 영업이익 95억5500만 원을 올려 흑자로 돌아섰다고 전날 장 마감 후에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29억 원으로 적자가 계속됐으나 적자폭이 80% 넘게 감소했다.

회사 측은 "몽골 현지법인이 진행하는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였다"며 "다만 해외사업에 대한 환차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