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풀만호텔, 711억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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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경매계는 지난 4일 열린 경남 창원시 ‘풀만호텔(특1급)’의 3차 경매에서 711억1000만원을 써낸 한림건설을 낙찰자로 결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한림건설은 이 호텔의 채권 500억원을 소유한 주 채권자다.
이 호텔은 작년 11월6일 역대 숙박시설 경매물건 중에 최고가인 1056억원에 매물로 나온 이후 두 차례 유찰됐다. 3차 경매에서는 매각가격이 676억원으로 떨어졌다.
창원컨벤션센터에 지어진 이 호텔은 연면적 4만716㎡,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다. 한림건설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5월부터 직영할 방침이다. 1980년 창업한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한림건설은 최근 포항 제니스 송라CC를 인수한 뒤 ‘포항CC’로 개명해 운영 중이다.
이 호텔은 작년 11월6일 역대 숙박시설 경매물건 중에 최고가인 1056억원에 매물로 나온 이후 두 차례 유찰됐다. 3차 경매에서는 매각가격이 676억원으로 떨어졌다.
창원컨벤션센터에 지어진 이 호텔은 연면적 4만716㎡,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다. 한림건설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5월부터 직영할 방침이다. 1980년 창업한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한림건설은 최근 포항 제니스 송라CC를 인수한 뒤 ‘포항CC’로 개명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