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후보 가상 대결…안희정 50.7% > 이명수 35.2%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충남 아산) 간의 충남지사 양자 가상 대결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각각 50.7%, 35.2%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과 글로벌리서치가 지난 4일 충남지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충남지사 선거 후보자 지지율 조사(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방식, 신뢰 수준 95%, 오차범위 ±3.1%)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안 지사는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51.8% 대 34.2%), 정진석 전 국회 사무총장(54.5% 대 31.7%)과의 양자 가상 대결에서도 앞섰다.

새누리당 후보 가운데 충남지사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고르라는 질문에는 이 의원 17.9%, 홍 의원(충남 홍성·예산) 17.5%, 정 전 사무총장 11.7% 순으로 나타났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