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피겨 여왕' 김연아와 아이스 하키 선수 김원중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김원중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연아의 연인 김원중은 1984년 생으로 김연아와는 6살 차이다. 아이스 하키 국가대표 선수로 포워드(FW)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180cm의 훤칠한 키와 남성적인 이목구비로 많은 여성팬을 보유한 '훈남' 스포츠 스타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2012년 12월 입대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에 속해있다. 현재 아시아리그를 위해 훈련 중인 김원중은 오는 9월 9일 제대한다.

한편 6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포착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이에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6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공식 발표해 3년 간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훈남훈녀 커플 탄생",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같은 빙상 선수라 서로 의지 많이 되겠다",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김원중 멋있다",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연느님이 여친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