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제 향방 관망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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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전날 큰폭의 반등에 따른 피로감에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71% 내린 6775.42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49% 하락한 9542.02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1% 밀린 4391.25에 각각 문을 닫았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1% 밀린 336.93에 폐장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거래량은 30일간 일평균치보다 40% 가량 많았다.
독일의 구매자 관리지수가 예상치보다 0.9 포인트 높은 52.6으로 나오자 지수가 소폭 반등했지만 개장하면서부터 이어진 하락세를 꺾지는 못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결 조짐을 보인 덕분에 전날 2% 안팎으로 반등한 증시에서 투자자들이 정치 변수보다 경제 요인에 주목하면서 경제 흐름의 향방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풀이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71% 내린 6775.42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49% 하락한 9542.02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1% 밀린 4391.25에 각각 문을 닫았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1% 밀린 336.93에 폐장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거래량은 30일간 일평균치보다 40% 가량 많았다.
독일의 구매자 관리지수가 예상치보다 0.9 포인트 높은 52.6으로 나오자 지수가 소폭 반등했지만 개장하면서부터 이어진 하락세를 꺾지는 못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결 조짐을 보인 덕분에 전날 2% 안팎으로 반등한 증시에서 투자자들이 정치 변수보다 경제 요인에 주목하면서 경제 흐름의 향방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풀이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