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특급 2부 마켓 진단

출연 :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코리아리서치센터 연구위원

M&A 거래 활성화 대책, 기대효과는

기존 M&A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현금으로 주는 것과 주식으로 교환 방법이다. 그런데이번 M&A 거래 활성화대책에서는 주식 교환 쪽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주식교환 방식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는 교환한 이후 양도차익 과세가 있을 경우 세금을 부과해야 했다. 이 부분을 나중에 주식을 매도할 때 늦춰준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이 더 좋아질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지만 많아 지는 측면에 있어서 거래활성화기대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큰 기업들의 구조조정, 매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M&A가 되고 있다. 주식시장활성화가 일조할 수 있는 정책이 될 것이다.



중국 올해 GDP 목표치 7.5%, 시사점은

중국 전인대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우려했던 성장률 목표가 지난 해와 동일했고, 물가와 유동성 통제 수준도 동일하게 유지하는 등 새 정부가 상당히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 만큼 올 해 성장률 목표치로 7.5%를 제시 한 것에 대해 긍정적 반응과 우려의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확대하는 부분은 정부가 성장 둔화를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준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편으로는 구조 개혁을 하면서 동시에 지난해와 같은 성장률을 달성하기는 굉장히 어렵지 않겠느냐는 시각 최근 중국의 신용 리스크나 지방정부 부채, 구조조정, 성장률 하락 등이 우려의 근거다. 한편 그림자 금융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나 대책이 없었던 것을 두고, 시장이 예상하는 정부부채 증가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냐는 시각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어찌 되었건, 다소 타이트해보이는 중국의 목표는 주식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목표달성을 위해 중국이 부양책을 쓸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시장환율, 고시환율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위안화 국제화 과제의 첫번째 단초로 보여진다. 위안화를 국제화하고, 더 나아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얻고자 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한쪽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제어해야 한다. 최근에는 위안화 결제 비중이 높아졌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위안화 국제화 측면은 긍정적이다.



3월 증시

위안화 약세는 무조건적인 호재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중국이 정책을 계속 긍정적으로 가지고 가는 부분은 올 한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이슈다. 정부 정책도 주식 거래에 있어서 M&A 모멘텀과 같은 긍정적인 측면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3월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노이즈가 있었지만 향후 ECB통화정책회의에서의 금리인하, 정책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기 때문에 출발이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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