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상승세다. 중고차 온라인 사업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한 것이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7일 오전 9시19분 현재 SK C&C는 전날보다 6500원(4.45%) 오른 1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 C&C는 전날 중고차 매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엔카 사업부 중 온라인 부문을 물적분할해 호주의
카세일즈닷컴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정은 리스크는 제한적인 반면 성장성은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분할된 법인의 이익은 SK C&C의 손익계산서상 연결로 인식돼 손익에는 변화가 없고, 사업은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