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하나금융 다 팔았다…434만株 매각…177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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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하나금융 주식을 모두 팔았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하나금융지주 주식 434만5570주(1.5%)를 블록딜(주식 대량 매매) 방식으로 매각해 1773억원을 현금화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4만800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0.97% 할인됐다. 하나금융 주식 블록딜은 전날 한 차례 실패했으나 하루 만에 전격 성사됐다. IB업계 관계자는 “전날 주가가 조금 빠진 탓에 1% 이하의 낮은 할인율을 적용한 만큼 하나금융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효/김일규 기자 hugh@hankyung.com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하나금융지주 주식 434만5570주(1.5%)를 블록딜(주식 대량 매매) 방식으로 매각해 1773억원을 현금화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4만800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0.97% 할인됐다. 하나금융 주식 블록딜은 전날 한 차례 실패했으나 하루 만에 전격 성사됐다. IB업계 관계자는 “전날 주가가 조금 빠진 탓에 1% 이하의 낮은 할인율을 적용한 만큼 하나금융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효/김일규 기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