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지 않는 시신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3월 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75년간 썩지 않은 승려 시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002년 라마교 승려 이티겔로프 시신이 발굴됐다.
그런데 시신의 얼굴과 코의 모양 뿐 아니라 핵 공명장치로 검사한 결과 시신의 내부장기와 조직들까지 잘 보존되어 있어 전세계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사람들은 승려의 유언이 이것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티겔로프의 마지막 유언이 "이제 다들 떠나라 전해라. 난 오늘 죽을 것이다. 슬퍼하지 마라. 난 오늘 죽더라도 다시 태어날 것이다. 75년이 지난 후에 내 무덤을 파보면 그 때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 때 새로운 라마교의 세상이 열릴 것이다"라는 말이었기 때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티겔로프, 75년 동안 안 썩다니" "이티겔로프, 진짜 다시 태어날리 없겠지?" "이티겔로프, 어떻게 된 건지 궁굼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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