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서양화가 김성은 씨, 14~29일 에프앤아트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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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화가
인 김성은 씨의 네 번째 개인전 ‘내 사무실’전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에프앤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서울대 법대와 뉴욕대 법과대학원을 나온 김씨는 뒤늦게 홍익대 미술대학원에 진학해 회화를 전공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고교시절 화가를 꿈꿨지만 학업 성적이 특출해 주위의 권유로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됐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 나올 작품은 ‘백일몽’ ‘기다림’ ‘나도 심장이 있어요’ ‘명상’ ‘나의 의자’ 등 모두 16점으로 현대인의 숙명적인 동반자인 사무실을 테마로 한 것들이다.
“사무실은 업무의 치열한 승부처이자 재충전을 위한 휴식처”라고 보는 그는 디지털 시대의 차가운 주인공인 컴퓨터, 트레이딩룸을 산뜻한 색채와 친숙한 기하학적 형태감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02)725-7114.
정석범 문화전문기자 sukbumj@hankyung.com
서울대 법대와 뉴욕대 법과대학원을 나온 김씨는 뒤늦게 홍익대 미술대학원에 진학해 회화를 전공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고교시절 화가를 꿈꿨지만 학업 성적이 특출해 주위의 권유로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됐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 나올 작품은 ‘백일몽’ ‘기다림’ ‘나도 심장이 있어요’ ‘명상’ ‘나의 의자’ 등 모두 16점으로 현대인의 숙명적인 동반자인 사무실을 테마로 한 것들이다.
“사무실은 업무의 치열한 승부처이자 재충전을 위한 휴식처”라고 보는 그는 디지털 시대의 차가운 주인공인 컴퓨터, 트레이딩룸을 산뜻한 색채와 친숙한 기하학적 형태감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02)725-7114.
정석범 문화전문기자 sukbum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