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민연금 통합 통신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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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국민연금공단의 전국 콜센터·지사·상담센터 140여곳을 연결하는 통합 통신망을 구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에 구축한 통합 통신망은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의 정보통신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통신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수준이 아니라 인터넷전화망과 공단의 업무망을 물리적으로 분리·설계하고, 전 구간을 암호화했다.
인터넷전화망과 업무망이 물리적으로 분리되면 전화망에서 보안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업무 관련 보안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우려가 원천적으로 없어진다.
또 이번 네트워크 고도화로 공단 직원들은 기존의 100Mbps(초당 메가비트)의 10배 속도인 기가급 업무환경으로 민원 처리와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통합 통신망 구축으로 PC에서 전화와 메신저, 그룹웨어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가능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서비스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이번에 구축한 통합 통신망은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의 정보통신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통신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수준이 아니라 인터넷전화망과 공단의 업무망을 물리적으로 분리·설계하고, 전 구간을 암호화했다.
인터넷전화망과 업무망이 물리적으로 분리되면 전화망에서 보안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업무 관련 보안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우려가 원천적으로 없어진다.
또 이번 네트워크 고도화로 공단 직원들은 기존의 100Mbps(초당 메가비트)의 10배 속도인 기가급 업무환경으로 민원 처리와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통합 통신망 구축으로 PC에서 전화와 메신저, 그룹웨어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가능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서비스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