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4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이 새 CI를 발표하고 있다. 동양생명 제공
지난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4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이 새 CI를 발표하고 있다. 동양생명 제공
동양생명은 지난 8일 생명보험사로서 재도약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했다.

새로운 CI는 항상 고객과 함께하면서 어려울 때 힘이 되겠다는 의지와 약속을 담은 회사의 경영철학과 대표 브랜드인 수호천사의 가치를 형상화했다.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밝은 파란색을 사용해 깨끗하고 투명한 회사, 새롭게 출발하는 젊은 회사를 표현했다.

이번에 공개한 CI는 이날부터 임직원의 명함과 홍보물 등에 차례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동양생명이 73%의 지분을 갖고 있는 자회사 동양자산운용에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9월 동양사태 이후 계약자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12월6일 계열 분리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