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을 앞둔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9일 이번 한국 방문에서 한국-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마무리 짓고 싶다고 밝혔다.

하퍼 총리는 10~11일 공식 방한을 앞두고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비디오 영상을 통해 이번 방문 기간 한국과 FTA 문제를 마무리 짓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국 FTA 교섭에 정통한 캐나다 측 소식통들을 지난 6일 수년간 지연돼온 한-캐나다 FTA 체결이 임박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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