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미 증시는 현재 두 개의 보험이 있다. 날씨와 옐런 의장이다. 이미 테이퍼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경제지표는 잘나오는 것이 좋은데 최근 계속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 탓으로 넘겼다. 거기다 옐런 연준 의장 역시 날씨가 아닌 다른 요인이라면 테이퍼링에 약간 변화를 줄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지난1월 경제지표가 쇼크였다면 다행히 이번 2월 경제지표는 다시 호조세를 보였었다. ISM제조업지수는 물론이고 주말 발표된 고용지표 역시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17.5만 명으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중국 양회가 이번 주까지 진행된다. 시장에 큰 영향을 줄만한 변동요인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관련된 중국 경제지표와 증시는 우리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현재 진행형이다.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 이후 크림반도 자치위원회는 러시아 편입을 결정했고 오는 16일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12일 우크라이나 총리를 만날 예정이며 서방국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유럽국가들이 러시아의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만큼 쉽지가 않고 미국의 영향력 역시 러시아에게는 먹히지를 않아 글로벌 변동요인으로 당분간 작용할 것이다. 중요한 점은 시장을 단기적으로 흔들 수는 있어도 중기적인 추세의 변화를 가져올 변수는 아니라는 것이다. 안정적인 미국, 중립의 중국, 불안의 유럽이라면 우리나라는 안정국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4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를 통한 3,500억 불의 외환보유고, 통화스왑 규모의 증가 등 한국의 안정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위기 시마다 검증되고 있다. 다만 4분기 실적에서도 봤겠지만 실적쇼크로 인한 실적 불안감은 외국인의 매수를 더디게 만들고 있다. 일회성 비용이 많았던 만큼 1/4분기에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면 외국인 매수는 더 강해질 수도 있다.



투자전략

만기일과 금통위, 우크라이나 이슈가 있는 한 주다. 만기일과 금통위는 별 이슈거리는 안될 것이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해서는 눈치를 봐야 한다. 쉼 없이 달려온 미 증시는 충분히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① 거래소 외국인 비차익 수급

② 코스닥 국내 기관 수급

③ 거래소 낙폭과대주 관심

④ 실적 우량 개별주 관심

⑤ 주요 4개 종목 관찰(삼성전자, 현대차, NAVER, SK하이닉스)



관심종목

현대미포조선, 에스엠, 코라오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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