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캡처 / 박인비
sbs 힐링캠프 캡처 / 박인비
박인비 결혼

프로골프 선수 박인비(26)가 올 가을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있다.

박인비는 10일 인터뷰에서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할 생각이었으나 날씨가 추운 관계로 하객들에게 불편을 끼칠까 봐 시즌 중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인비의 예비신랑은 스윙 코치이자 캐디인 프로골퍼 출신 남기협(33)씨다. 2011년 박인비와 약혼한 남 코치는 6년 가까이 박인비와 동행하고 있다.

박인비는 신혼여행에 대해서 "골프를 잊고 허니문을 즐기기 위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이번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로 시즌 3번째 대회만에 첫 우승을 기록하며 프로통산 14승을 거뒀다.

박인비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박인비 선수 행복하게 사세요",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 좋은 성적 거둬서 좋겠다", "박인비, 남기협 커플 오래오래 행복하길", "박인비 선수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