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시가총액 1,000억원 상승…김수현 효과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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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신드롬 덕에 키이스트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도민준 역으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배우 김수현 효과가 대단하다.
11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주가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4.94% 상승한 2,655원, 시가총액 1,835억원으로 마감됐다. 1회가 방송된 지난해 12월18일과 비교하면 무려 2배 이상 주가가 폭등해 1,000억원 가까이 시가총액을 부풀렸다.
키이스트는 배우 배용준이 지분 31.68%를 보유한 대주주로, 300억 이상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별그대'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김수현 효과가 소속사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김수현이 출연한 중국 장쑤위성TV '최강대뇌'라는 프로그램에서는 한 회 출연료만 5억원 이상을 받고 600명의 보안요원이 동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안정성을 추구하는 기관이 키이스트의 주식을 대거 사들이면서 당분간 김수현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최근 종영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도민준 역으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배우 김수현 효과가 대단하다.
11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주가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4.94% 상승한 2,655원, 시가총액 1,835억원으로 마감됐다. 1회가 방송된 지난해 12월18일과 비교하면 무려 2배 이상 주가가 폭등해 1,000억원 가까이 시가총액을 부풀렸다.
키이스트는 배우 배용준이 지분 31.68%를 보유한 대주주로, 300억 이상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별그대'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김수현 효과가 소속사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김수현이 출연한 중국 장쑤위성TV '최강대뇌'라는 프로그램에서는 한 회 출연료만 5억원 이상을 받고 600명의 보안요원이 동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안정성을 추구하는 기관이 키이스트의 주식을 대거 사들이면서 당분간 김수현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