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7.00~1071.5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1.40원 내린 1065.10원으로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중국 경기 둔화와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에 안전자산 선호도가 커졌다"며 "이날 아시아 통화와 증시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상단에서의 매물로 원·달러 환율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64.00~1071.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