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가 3년만에 흑자전환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9분 현재 테라젠이텍스는 전날보다 280원(3.49%) 오른 8300원을 기록중이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 11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억원, 순이익 1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임상국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분석과 데이터 마이닝에 강점을 기반으로 '헬로진' 등 개인유
전체 정보 서비스를 실제 상용화, 판매전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국내 동종업체 대비 희소가치와 차별성이 부각되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년만에 흑자전환해 턴어라운드를 기록했고, 2014년에도 흑자기조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