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개발한 254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12일 공개했다. NCS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일종의 인재 양성 지침서로,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 태도 등을 체계화한 자료다. 고용부와 교육부는 지난해 산업계가 참여한 워킹그룹 심의위원회를 통해 영상연출, 선체정비 등 254개 직무의 NCS를 개발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