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실종 사고기 잔해 추정물체 위성사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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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웹사이트가 지난 8일 남중국해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사진) 세 개의 위성사진을 게재했다.
중국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이 공개한 위성사진은 지난 9일 오전 11시께 포착된 것으로 해상에 떠 있는 잔해 물체의 크기는 각각 13×18m, 14×19m, 24×22m라고 CNN 방송은 보도했다.
이들 물체는 베트남 남부와 말레이시아 동부 사이 좌표(동경 105.63도, 북위 6.7도)상에 있었다.
이 지역은 여객기가 실종되고 나서 최초 수색이 이뤄진 곳이다.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보잉 777-200 여객기는 지난 8일 0시41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이륙, 오전 6시30분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이었다. 하지만 이륙 2시간 뒤 통신이 끊기고 레이더 상에서 사라졌다.
실종 엿새째를 맞았지만, 수색에 진전이 없자 말레이시아 등 관계 당국은 수색 대상 해역을 9만2600㎢로까지 확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중국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이 공개한 위성사진은 지난 9일 오전 11시께 포착된 것으로 해상에 떠 있는 잔해 물체의 크기는 각각 13×18m, 14×19m, 24×22m라고 CNN 방송은 보도했다.
이들 물체는 베트남 남부와 말레이시아 동부 사이 좌표(동경 105.63도, 북위 6.7도)상에 있었다.
이 지역은 여객기가 실종되고 나서 최초 수색이 이뤄진 곳이다.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보잉 777-200 여객기는 지난 8일 0시41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이륙, 오전 6시30분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이었다. 하지만 이륙 2시간 뒤 통신이 끊기고 레이더 상에서 사라졌다.
실종 엿새째를 맞았지만, 수색에 진전이 없자 말레이시아 등 관계 당국은 수색 대상 해역을 9만2600㎢로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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