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FTA…자동차업종 수혜 제한적"-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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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체결로 자동차 및 부품 분야가 이익을 보겠지만 그 크기는 제한적이란 분석을 13일 내놨다.
캐나다 자동차 판매 물량이 가장 많은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번 FTA 최대 수혜업체로 꼽힌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현대·기아차의 캐나다 판매차 중 44%(9만3015대, 지난해 기준)는 북미 현지 생산차고, 56%(11만6534대)가 관세 적욕을 받는 수출 물량"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세 영향을 받는 차는 현대·기아차 전세계 판매량 대비 1.5%에 불과하고 한국공장 수출 물량 중에서도 5% 수준"이라며 "FTA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캐나다 자동차 판매 물량이 가장 많은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번 FTA 최대 수혜업체로 꼽힌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현대·기아차의 캐나다 판매차 중 44%(9만3015대, 지난해 기준)는 북미 현지 생산차고, 56%(11만6534대)가 관세 적욕을 받는 수출 물량"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세 영향을 받는 차는 현대·기아차 전세계 판매량 대비 1.5%에 불과하고 한국공장 수출 물량 중에서도 5% 수준"이라며 "FTA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