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서울대학교

[ 김민재 기자 ]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12일 '학사·전문석사 통합과정 개설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통합과정은 학부 3년과 전문석사 과정 4년을 합쳐 총 7년 학제로 운영된다.

학사 과정(3년) 동안에는 학습능력, 소통능력, 자기관리능력을 갖춘다. 또한 인문학 소양과 봉사리더십을 함양한다. 대학원 교육과정(4년) 동안에는 전문직업정신, 대인관계기술, 비판적 사고, 임상정보수집, 진단치료게획, 구강건강구축, 건강증진의 7개 핵심역량을 배우게 된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인본교육을 바탕으로 남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갖자"며 "타인에게 베풀 수 있는 치과의사, 치의학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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