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 옥소리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 옥소리
옥소리 복귀

배우 옥소리가 방송을 통해 복귀 소식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옥소리는 "그간 대만에서 지냈으며 떠들썩한 이혼재판으로 일상생활과 배우활동을 포기하려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혼재판이 시작된 뒤 끝날 때까지 3년이 걸렸다. 당시 굉장히 힘들었는데 지금 남편이 큰 힘이 됐다. 나의 잘못으로 인해 생긴 문제들이다. 스스로 해결하겠다"면서 "아이들에게 내가 편한 엄마는 아니었다. 아이들 유치원에 가도 한국 아이들과 학부형이 있어 선뜻 못 가겠더라. 그래서 늘 아이들에게 미안했다"고 전했다.

복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옥소리는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온 이유는 나로 인해 더 이상 가족들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옥소리의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옥소리 복귀 시점 이르다", "옥소리 복귀 논란 이어질 듯", "옥소리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