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가 중국 관련 우려에 사흘째 약세다.

14일 오전 9시4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날보다 550원(2.19%) 내린 2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베이직하우스에 대한 접근은 당분간 관망이 적절해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은 전반적인 소비 심리 약화로 춘절 이후 소비가 소강된 상태고, 3월 추위가 지속되면서 봄 신상품 판매가 더딘 것으로 봤다.

나은채 연구원은 "올 1분기 베이직하우스의 중국 부문 매출증가율을 17%로 추정했는데, 춘절 이후 매출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어 예상을 밑돈 10% 내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추세적인 실적둔화로 보기에는 이른 시점이지만 성수기인 1분기에 실적추정 하향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