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공회의소 부회장 "한·미 FTA 문제 해결 뒤 TPP 진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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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오버비 미국 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부회장은 13일(현지시간) "한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문제점들을 해결한 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버비 부회장은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의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열린 한미 FTA 발효 2주년 강연에서 "미국 상공회의소는 TPP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 FTA에서 현재 문제가 되는 분야와 업종으로 비관세장벽과 자동차 분야를 지목했다.
오버비 부회장은 "비관세장벽들을 바로 잡으려고 하고 있으며 제약과 소프트웨어 쪽에도 문제가 있지만 자동차 쪽에서 가장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 TPP에 가능한 대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TPP 12개국은 협상을 완료하고 나서 한국이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오버비 부회장은 "현재 TPP가 80% 정도 완성됐지만 지적재산권과 노동 등 어렵고 복잡한 20%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오버비 부회장은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의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열린 한미 FTA 발효 2주년 강연에서 "미국 상공회의소는 TPP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 FTA에서 현재 문제가 되는 분야와 업종으로 비관세장벽과 자동차 분야를 지목했다.
오버비 부회장은 "비관세장벽들을 바로 잡으려고 하고 있으며 제약과 소프트웨어 쪽에도 문제가 있지만 자동차 쪽에서 가장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 TPP에 가능한 대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TPP 12개국은 협상을 완료하고 나서 한국이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오버비 부회장은 "현재 TPP가 80% 정도 완성됐지만 지적재산권과 노동 등 어렵고 복잡한 20%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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