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영구 출연정지에 변희재 “그런 방송 안 나가” 발끈

[연예팀]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가 특정지역 비하 발언으로 채널A 영구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1월14일 변희재는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호남은 민주당의 포로다. 좋게 표현해 포로지 노예다. 호남인들이 ‘부산정권 만들겠’'는 문재인에 몰표를 주는 건 정신질환”이라는 발언을 남겨 물의를 빚었다.

이후 변희재 채널A 영구 출연정지 처분이 확정되자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알기론 방송사상 영구 출연정지 같은 단어는 없다”며 “마약, 폭행을 했던 연예인들도 다시 나오는데 호남의 투표행태를 비판했다고 영구 출연금지라면 그런 방송 안 나가는 게 맞다”고 밝혔다.

변희재 채널A 출연정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변희재 채널A 영구 출연정지 당할 만 한데?” “막말 심한 듯. 변희재 채널A 영구 출연정지 정도도 다행인 줄 아쇼” “변희재 채널A 영구 출연정지?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기홍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은 12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 참석 “변희재씨를 채널A 모든 프로그램에서 영구 출연정지 시켰다”고 결정했다. (사진출처: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걸그룹 출신 공서영, 클럽녀와 수준급 춤 배틀
▶ ‘피미르’ 천민기, 롤 승부조작 자백 후 건물에서 투신
▶ ‘해피투게더3’ 이승훈 “소치올림픽 5000m, 메달 못 따 아쉬워”
▶ 린제이 로한, 성관계 36명 명단 공개 “사망한 히스레저도 포함”
▶ ‘택시’ 박시은-진태현 “3년동안 거의 매일 봐” 닭살커플 면모 드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