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의주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MBC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명농(조현재)의 충직하고 신실한 수하 강복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아온 여의주는 새 소속사 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이하 IMX)를 통해 진솔한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극중 강복은 명농의 곁을 지키는 듬직한 호위무사로 명농의 가장 큰 총애를 받은 인물. 명농의 그림자처럼 함께한 강복은 뜨거운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하는 강인함 이외에도 인간적인 면모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인물이기도 하다. 강복으로 열연한 여의주는 가장 먼저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첫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여의주는 "`수백향`의 첫 촬영장에 도착했을 때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연기에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신인 배우로서 긴장도 많이 됐다"며 지난날을 떠올렸다. 이어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지만 최고의 선배 연기자 그리고 스태프분들과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호흡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인생 최고의 시간들이었다"라고 고백하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여의주는 지난 해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박재경(김소연) 검사실의 수사관 김민수 역으로 데뷔하며 신인답지 않은 대범한 연기력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SBS 주말드라마 `열애`에서는 홍수혁(심지호)의 어린 시절로 분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수백향`에서도 빼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주에 등극했다.



특히 여의주는 얼마 전 새 소속사 IMX와 전속계약을 체결, 막강한 지원군을 등에 업고 곧바로 차기작 선정 논의에 돌입한 상황. `투윅스`부터 주말, 일일드라마까지 모두 섭렵하는 등 빠른 성장세로 주목을 받은 배우 여의주에게 많은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여의주는 "`수백향`을 통해서 신인으로서 부족한 점과 고쳐야 할 것들을 알게 되었고 작품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다"라고 겸손해하며 "연기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싶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사진= IMX In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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