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를 부탁해
연아를 부탁해
SNL 연아를 부탁해

SNL 연아를 부탁해 코너가 지난 3월15일 tvN ‘SNL코리아’에서 방송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SNL 연아를 부탁해’서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차태현 전지현의 명장면을 패러디했다.

정상훈이 연아의 새 남자친구에게 "빵을 너무 많이 먹는다고 혼내지 말라"고 당부하는 말로 시작된 이 코너는 지나가던 이들이 김연아의 남자친구임을 알아본 뒤 한 마디씩 하기 시작한다. 크루들은 "우리 연아는 아무 커피나 안 마신다. 우유 들어간 향이 깊고 부드러운 연아 커피 챙겨달라", "천정명, 정용화, 이준 등 연예인들이 이상형으로 꼽아도 신경쓰지 말아달라", "우리 연아는 은을 받든 금을 받든 잘 어울린다. 커플링만은 꼭 금으로 해달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유희열은 “우리 연아 노래도 잘 한다. 오디션에 나온다면 나는 그때 심사위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민준으로 변신한 신동엽은 시간을 멈춘 뒤 연아 남자친구를 때리려고 해 모든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SNL 연아를 부탁해, 웃기지만 무한 공감" "SNL 연아를 부탁해, 전 남자 출연진들 출연해 다함께 오열" "SNL 연아를 부탁해, 보는데 재밌다가 코 끝이 찡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NL 코리아' 캡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