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비금속광물이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7일 한국거래소가 올 들어 지난 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 등락 추이를 조사한 결과, 비금속광물 업종지수는 1025.31로 지난해 말 782.63 대비 31.0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3.83%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료정밀(16.18%) 의약품(7.44%) 건설업(5.13%) 등 11개 업종이 올랐고, 철강금속(-10.68%) 통신업(-8.56%) 금융업(-7.30%) 등 7개 업종은 떨어졌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전체 변동성은 4.82%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27.03%로 변동성이 가장 컸고, 운수장비 업종이 5.43%로 가장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