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WEST가 리오프닝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리오프닝 당일인 13일부터 16일까지(4일간) 2층~5층에 대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컨템포러리 디자이너로 구성된 2층의 경우 73% 매출이 증가했고, 여성 캐주얼 매장인 3층은 106%, 남성 디자이너 및 캐주얼 매출은 78%, 주방용품과 가전 등 라이프스타일 존으로 구성된 5층은 174% 매출이 뛰었습니다.



명품관 웨스트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명품관 전체 매출 또한 전년대비 29% 증가했고, 방문고객 수 또한 27% 늘었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가 있는 브랜드인 ‘일라리아 니스트리’, ‘MSGM’, ‘친티&파커’, ‘스플렌디드’의 직매입 상품들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인 ‘스티브&요니P’, ’쟈니헤잇제즈’, ‘스튜디오K’, ’로우클래식’, ‘푸시 버튼’, ’준지’, ’우영미’ 등도 명품관 리오프닝 이후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브랜드별 간판이 없어진 MD 구성 상에서 오로지 상품성으로 승부 고객들에게 어필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지난 주말까지 리오프닝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 평가가 다양한 매출, CS,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며 “MD, 패션, 서비스, 마케팅, 인테리어 등 명품관의 총체적인 변화의 공통된 핵심 키워드인 ‘고객가치’에 충실하며, 아시아 최고의 스타일 데스티네이션(Style Destination)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평가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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