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7일 덕산하이메탈의 올해 이익전망치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가격을 종전의 2만8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낮췄습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하락에 따라 지난해 실적은 상장이래 첫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동사의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1,165억원, 영업이익은 24.9% 감소한 3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그러나 "1분기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의 급격한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우나 2분기 들어서면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함께 반도체와 AMOLED 부문에서 신규제품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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